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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tojicul@chol.com
작성일 2017-06-05 조회수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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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나는 예술여행






























토지문화관에서 만나는 상상두목의 신나는 예술여행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창작집단 상상두목이 제작한 문학극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아보자꾸나>(/연출 최치언)'2017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610일 오후 4시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공연된다.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아보자꾸나>는 요절한 천재시인 기형도이연주진이정여림신기섭의 주옥같은 시편들을 재구성하여 만든 문학극으로 시인들이 살다 간 청춘의 시간 동안 치열하게 시에 매달려 남긴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장면마다 등장하는 요절 시인들의 빛바랜 흑백사진들과 원고들은 그리웠던 시인들의 이름을 다시금 공연장으로 불러오기 충분하다.

 

평소 시나 문학과 친하지 않았던 관객들도 보다 문학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작품에 등장하는 원작시들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가 라이브로 연주된다. 상상두목이 제작한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아보자꾸나>는 음악과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장르를 활용하여 원작시들이 가지고 있는 깊이와 상징을 고스란히 담아 시인의 시 정신을 밀도 있게 느껴 볼 수 있는 문학총체극이다.

 

창작집단 상상두목(대표 최치언)은 대표작 <꽃과 건달과 피자>가 있으며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형식의 공연을 지향하는 극단이다. 상상두목은 '2017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전국의 도서관과 문학관(원주 토지문화관, 청주시립도서관, 횡성 예버덩문학의집, 군포평생학습관, 포천 책상없는학교)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일자는 수혜처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 장소인 원주의 토지문화관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인 박경리 선생이 세운 문화관으로서 1999년 숲 속 조용한 공간에서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하고 미래를 모색하게 하자는 취지로 설립하였으며,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한국 문학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공연 관람 문의. 토지문화관(033-762-1382), 관람료는 무료

기형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509&cid=41708&categoryId=41713

89년 3월 7일 서울 종로2가 부근의 한 극장에서 스물아홉 나이로 급사했다. 그의 시 '입 속의 검은 잎'에 관해 김현 평론가는  한국시에서 그렇게 부정적인 세계관을 보여준 시는 없다고 밝혔다. 

이연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87730&cid=51946&categoryId=55059

시집 <매음녀가 있는 밤의 시장>등을 남긴 이연주는 독신으로 살다가 92년 자신의 몸을 불살라 이승을 하직했다.

진이정 http://blog.daum.net/poetlsh/6940085        http://blog.naver.com/sllim13/221020805491

유고시집 <거꾸로 선 꿈을 위하여>를 남긴 진이정은 93년 서른넷의 나이로 폐병과 영양실조로 숨졌지만 자살의 흔적을 짙게 남겼다.

여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16645

신춘문예 당선 소감에 실업이나 파산 등으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쓸 정도로 여림은 가진 것 없고 고통 받는 삶에 대한 시를 주로 썼다. 자신 또한 그처럼 불우한 처지였던 1967년생 여림. 그는 2002년 11월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견디고자, 좀 더 괜찮게 견디고자 놓지 못한 술로 인한 간경화 때문이었다.

신기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8&aid=0000309020

시인은 등단한 지 1년도 안된 지난해 12월 불의의 사고로 스물 여섯 짧은 생을 마감했다. 작품활동 기간은 짧았지만, 문단은 그의 죽음을 유달리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의 시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달랐던 까닭이다. 시집에는 생전에 발표한 시 20편을 포함해 습작시, 미발표시 등 53편이 실려 있다. 대체로 어둡고 무겁고 쓸쓸한 시편들이다. 등단작 '나무도마'는 식육점의 칼자국투성이 나무도마를 통해 생의 통증을 잔인할 정도로 생생하게 묘파하고 있다. 다른 시에서도 '울음으로 꽉 잠긴 듯 환해진' 생의 슬픔이 배어나온다. 문태준 시인은 "그가 생전에 쓴 시에는 눈동자들이 눈물을 그렁그렁 머금고 빛난다. 통증이 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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