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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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tojicul@chol.com
작성일 2018-03-19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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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이란?

  글이란 생각의 흔적이다.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 없이 생각의 샘에 물이 괼 수는 없는 것이다.

출세라는, 돈을 번다는 상자에 넣어진 사고방식, 그 상자는 일본의 가전제품 같이 날로 작아진다.

  그 상자에서 뛰쳐나온 자만이 우주를 느끼고 높이, 멀리 나는 도요새의 그 뜨거운 생명을 알게 될 것이다.

생명은 우주를 포옹하고 가다. 인간도 초목도 벌레까지, 그리고 우리는 도달하는 것이 아니며 영원히 가는 것이다.

   - 박경리 <높이, 멀리 나는 도요새>(1984.04.0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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