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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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tojicul@chol.com
작성일 2015-04-08 조회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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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학 작품은 공산품이 아니다
문학작품은 공산품이 아니다
요즘 문학, 특히 소설의 경우인데 공산품으로 간주하려는 일부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 략>
장사가 잘 되는 소설을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질 좋은 것을 생산해야 한다. 바로 공산품에 들어맞는 얘깁니다. 그리고 그럴듯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팔아야 한다는 상인근성과 문학정신은 아무래도 맞아 떨어지지 않는군요. 용어를 바꾸어 봅시다. 장사와 재미있는 소설, 결국 오락이군요. 맞아떨어집니다. 독자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오락이 소비성향을 띠고 있다는 것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박경리, <문학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 문학은 입체적 균형잡기이다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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