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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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tojicul@chol.com
작성일 2015-04-08 조회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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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설이란
 소설이란 집 짓는 것과는 다릅니다. 소설이란 삶과 생명의 문제이며 삶이 지속되는 한 추구해야 할 무엇이지요. 소설이 인생보다 크고 소중한 건 아닙니다. 소설이란 접근해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예술도 터전으로서의 삶을 능가하지 못합니다. 그저 소망일 뿐입니다. 글쓰기란 무엇이며, 삶 속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은 결코 구현되지 않는 무엇이 존재하기 때문에 씁니다. 이는 예술지상주의도 탐미주의도 아닙니다. 삶의 여백입니다.
 
- 박경리 <작가세계> 1994년 가을호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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