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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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tojicul@chol.com
작성일 2018-12-04 조회수 1861
파일첨부 2018 백일장 수상자 사진.zip
제목
[백일장] 18 백일장 수상자 명단과 심사평, 사진





수상작품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수상학생들의 사진입니다.

 

2018 원주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백일장 수상자 명단

 
구분 상격 상장번호 부문 성명 학교
매지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17호 초등시 김수민 원주반곡초등학교 5학년 224
매지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18호 초등산문 전소민 율곡초등학교 5학년 초롱반
매지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19호 중등시 강유라 은혜의동상기독교학교 7학년 행복한반
매지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0호 중등산문 이유진 상지여자중학교 2학년 5
매지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1호 고등시 김정은 그레이스 기독학교 고등부 1학년
매지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2호 고등산문 이하은 부흥고등학교 2학년 8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3호 초등시 김태연 서원주초등학교 5학년 4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4호 초등시 김서수린 동산초등학교 4학년 4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5호 초등시 백서윤 용인 대지초등학교 3학년 1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6호 초등시 정서준 서울상경 초등학교 4학년 2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7호 초등시 김현수 서울영등포초등학교 5학년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8호 초등산문 노진아 인천용일초등학교 6학년 2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29호 중등시 김민하 진성 여자 중학교 3학년 1반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0호 중등시 박한결 남대문중학교 2학년 4반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1호 중등시 허준혁 월촌중학교 1학년 14반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2호 중등산문 김은아 원주여자중학교 3학년 7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3호 중등산문 권지인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 섬기는 중학교 3학년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4호 고등시 윤지선 양업고등학교 2학년 1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5호 고등시 조현진 우성고등학교 2학년 4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6호 고등시 배윤정 혜화여자고등학교 1학년 8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8호 고등산문 조건호 명석고등학교 1학년 8 
장려상 토지문화재단상 제 2018-39호 고등산문 임효빈 안양예술고등학교 1학년 7
우수상  원주시장상 제2018-161호 초등시 이은성 동평초등학교 4-2
우수상 원주시장상 제2018-162호 초등산문 강두현 율곡초등학교 3학년 하늘반
우수상 원주시장상 제2018-163호 중등시 이애연 소선여자중학교 2학년 8반
우수상 원주시장상 제2018-164호 중등산문 김지민 원주삼육중학교 1학년 2
우수상 원주시장상 제2018-165호 고등시 권승섭 안양예술고등학교 1학년 7
우수상 원주시장상 제2018-166호 고등산문 김지연 안양예술고등학교(2학년,7)
최우수상 강원도지사상 제2851호 중등산문 김예진 육민관중학교 3학년 2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2018-583호 고등시 윤서은 정발고등학교 2학년 1

2차 심사평

  

 

시 부문 심사평

 

손동연 시인님

2018 원주 박경리문학제 전국청소년백일장 시제는 초..고 똑같이 창문시계였다.

평범한 일상소재에서 자기만의 발견이 있어야 하는데, 개성적인 목소리가 다소 아쉬웠다.

중등부와 고등부는 표현은 그럴듯 하지만 꾸밈에 치중한 탓인지 자기이야기가 빠져 있다는 것이 흠이었다.

초등부의 몇 작품이 돋보였다. 엉뚱한 발상이 주는 재미와 걸림 없는 천진성이 웃음을 짓게했다. 재미있는 공감에서 감동은 진정성에서 나온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어린 시인들과 청소년 시인들의 안목이 다르게, 낯설게, 나답게,’ 열리기를 바란다.

 

원재길 시인님

시인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해 내고 다른 사람들이 쓰지 않는 언어를 쓰는 사람입니다.

창문시계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이 쓴 시를 보면, 어떤 시들은 새롭고 낯선 생각을 통해 신선한 말을 만들어 냈어요. 그러나 대부분의 시들이 더 없이 평범하고 낡은 생각을 통해 만들어 졌음을 알 수 있어요. ‘시는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고민하여 한층 좋은 시를 쓰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정록 시인님

내가 감동한 애기를 써라.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 몸살이 나는 애기를 꺼내 놓아라. 시는 피가 뚝뚝 흐르는 진실을 노래하는 것이다. 그럴듯하게 뜬구름을 잡으려고 헛손질하지 마라. 자신의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과 눈물에 펜촉을 찍어라. 감동이 아니라면 재미라도 있어야 한다. 제발 자신을 속이려 하지 마라. 독자와 심사위원을 속이려 하지 마라. 지금 당장이 아니라, 먼 훗날의 작가를 사람하리라, 상을 타지 못해도 좋다. 오래도록 이 길을 가시라. 어느 하늘아래 당신을 글을 기다리는 눈동자가 있으리라. 지나치게 잘 쓰려다가 분칠이 많아진 글이 있었다. 빈손으로 자더라도 먼 하늘을 보고 오래도록 작가의 길을 걸어 가시라.

 

 

 

 

초중등부 산문 심사평

 

김지은 작가님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는 일은 용기가 필요한일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 글을 어떻게 생각할까 조심스럽기도 하고 내가 겪은 일이라는 것은 알리는 결과가 될 수 있기에 부끄럽기도 하다. 그러나 누군가 내 글을 읽어보고 닿아있는 세계를 확인하는 일, 마음을 털어놓는 일은 쓰는 사람으러서만 느낄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져다준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를 즐기고 책을 많이 읽었던 사람은 아마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용감하게 성장할 것이다.

원주박경리문학제 제9회 전국청소년백일장에서 용기 있는 필자들을 만났다.시계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을 구체적이고도 거침없는 표현으로 적어서 우리 곁의 이 평범한 사물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든 초등학교 3학년 필자도 있었다. 사람들마다 다른 창문으로 바깥을 내다보면서 정작 공룡이 풍경에는 무관심한 상황을 그리면서 자신도 그 무관심의 대열에서 나서지 못했던 비겁함을 고백한 중학생 필자의 글을 숙연한 감상을 안겨주었다.

더 용감하게 솔직한 생각들을 썼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글을 쓰느라 내 마음을 속이지 않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글은 가장 먼저 여러분 스스로가 읽는 다. 주춤거리지 않는 패기 있는 자세의 작가만이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다. 어린이의 글임에도 어른의 신중함과 예의를 흉내낸 경우는 좋은 평가를 하기 어려원. 여러분의 겁 없는 글과 성장을 응원한다.

 

 

이경혜 작가님

초등. 중등이 합해져 있지만 초등부와 중등부는 성격상 매우 다르며 실제 작품들의 내용이나 표현도 전혀 달랐다.

초등부 7편의 글을 읽은 느낌은 너무 어른스런 글 - 본인이 썼다는 가정 하에 - 이 많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어른스런 글을 못쓰는 것은 아니나 그런 글들 중에서 마음을 끄는 글은 드물었다. 아이만의 눈으로 본 느낌, 그 느낌을 아이만의 표현으로 드러내 줄 때 초등학생 글의 매력은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게 되는데 이번에도 그런 작품을 만나서 매우 기뻤다.

중등부 14편의 글은 다양한 내용, 다채로운 표현의 글이 많아 읽기에 즐거웠다. 그러나 중등부 부터 느끼게 되는 위태로움은 자신의 속마음과는 겉도는 겉멋이 아닐까 하다. 성장의 시기상 통과의례처럼 갖게 되는 속성이지만 화려한 겉멋보다는 진솔하면서도 그 나이만의 고유한 개성을 드러내는 글에 방점을 찍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순원 작가님

초등부 학생들의 글 수준이 너무 높아서 이게 과연 초등학생들의 독창적인 생각일까 의문이 들어 진행자에게 진행과정을 물어 보았다, 백일장 장소에는 외부와 일체 연락할 수 없도록 핸드폰을 밖에 두고 필기구만 가지고 입장했다고 한다.

미리 연습이라도 해온 것일까? 이니면 이런 주제로 학원에서 글쓰기 수업이라도 받은 것일까? 잘 쓴 것은 분명하지만 어른들의 시각으로 쓴 아이들의 글이 많아 수준 높은 글에도 개운함이 없었다.

중학생들의 글은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의 고민에 대한 글이 많았다. 그것이 성장과정속 학생들의 생각일 것이다. 사고도 자유롭고 글감도 다양했다.고민들도 건강해 보였다. 새로운 발상이 돋보이는 글을 읽는 마음이 즐거웠다.

 

 

 

고등부 산문 심사평

 

성석재 작가님

생각보다 다채롭고 개성적인 목소리를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고등학생다운 비약적이고 돌발적인 상황전개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다만 어떤 글이든 발을 단단히 발을 딛고 목표에 본인이 못한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런 이후에 흥미롭고 개성적이며 창조적인 표현, 글이 가능해 질것입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정확한 단어선택 같은 것이 지면에 단단히 발을 딛게 해주는 필요 불가결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읽은 사람으로 하여근 신뢰감을 갖게 하고 공감하도록 만드는 지름길이 되겠지요.

 

 

이기호 작가님

본심에 오른 아홉 편의 작품은 소재적 측면에서는 철거민이야기와 죽은 이야기, 호스피스 병동 이야기 등 다채로웠다. 소재의 다양함에 비해 문장과 정서는 전형적인 틀에 갇혀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청소년이 쓰는 글은 청소년만의 시선으로, 기존사회의 드러나지 않았던 사물의 이면을 들춰내는 힘이 있다.그것은 직관이기도 하고, 그들만이 가진 정서의 힘이기도하다.하지만 본심에 오른 작품들 중 일부는 이런들의 시선을 흉내내고 따라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더라도, 자신의 감정 밑바닥 깊숙한 곳에 깔려 있는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술직하게 드러낸다면, 이전의 자신과 다른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문학은 그 다른 자신과 만나는 일이다. 정진을 바란다.

 

최시한 작가님

산문을 지을 때는 콩트를 지을 것인가 수필을 쓸 것인가를 정하는 게 좋다. 콩트는 사건을 적절히 시작하고 매듭지어야 하며 수필은 표현하려는 것을 구체적으로 풀어냄이 바람직하다. 내용에만 신경을 쓰고 글의 갈래와 형식에 대한 이해가 아쉬운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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